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후기 남종화의 전래와 수용 18세기부터 남종화가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게 되었다. 조선 후기에 이르면 중기에 유행했던 명대의 절파 화풍이나 원체 화풍, 그리고 초기 이래의 안견파 화풍의 잔재 등이 모두 쇠퇴하여지면서 남종화풍의 본격적인 파급을 보기에 이르렀다. 이때에는 원말의 사대가들을 위시해서 명대의 오파, 명말의 동기창, 청대의 정통파인 사왕,오,운등의 화풍으로부터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되었다. 현존의 작품들이나 화찬 등을 참조하면 그 중에서도 특히 황공망, 예찬, 심주, 문징명 등의 화풍이 애호를 받았고, 또 자주방작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시대가 내려오면서부터는 명대 후반의 동기창의 화풍이나 화론의 영향이 전해지고 또한 청대 후반기의 개성 있는 화가들의 화풍도 어느정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중.. 더보기 한국적 미술을 형성한 조선후기 회화 조선 후기에는 새로운 업적들을 남겼던 시대이다 가장 한국적이고도 민족적이라고 할 수 있는 화풍들이 이 시대를 풍미하였던 것이다. 이와 같은 후기의 미술은, 15세기 중엽 세종대왕의 재위 연간을 전후하여 꽃피웠던 초기의 문화나 미술에 비교되는 훌륭한 것이었다. 문화를 아끼고 그 발전을 위해 노력하던 세종대왕 때에 조선 초기의 최대의 서예가 안평대군과 최대의 화가 안견을 비롯한 위대한 예술가들이 출현했듯이 문예의 증흥을 도모하던 영조와 정조의 재위 연간에도 수준 높은 많은 예술인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초기를 민족 문화와 미술의 성수기라 본다면, 후기는 그 부흥기라고 보아 마땅할 것이다. 양기에 있어서의 미술의 발전은 모두 서군들의 덕치하에서 이루어졌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그시대적 여건이나 배경에는 다.. 더보기 조선중기 영모 화조화 식물화의 발달 1. 조선중기에는 소를 소재로 많이 묘사됐다. 조선 중기에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산수화와 인물화에서 주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한 이외에 영모나 화조에서도 독특한 양식을 형성하였다. 동물화에 있어서는 김제와 김식의 집안을 중심으로 독특한 우도가 발전되었다. 소는 농경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게 되면서 개와 함께 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동물이 되었고, 그 밖에도 정신적, 종교적 상징성까지 띠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동양에서는 고대로부터 그림의 빈번한 소재가 되었던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구려 덕흥리 고분이나 무용총을 비롯한 고분벽화나 신라 98호분 출토의 우마도에 의거해서 보면, 이미 삼국시대에 소는 그림의 중요한 소재가 되기 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후 고려시대와 조선 초기에도 소는 종종 그려졌다. 조.. 더보기 조선 중기의 인물화 1. 조선중기의 인물화에대해 알아보자 조선 중기의 화와와 관련하여 산수화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인물화의 발달이라 하겠다. 인물화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일찍부터 발달하였고 산수화보다 그 역사가 훨씬 길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조선 시대로 그 역사가 면면히 이어져 왔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왕공귀족들의 초상화를 비롯하여 인물화가 크게 진작되었으며, 그 전통이 조선 초기로 계승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초기부터 왕공사대부의 초상화는 물론 산수인물화가 대단히 활발하게 제작되었다. 조선 중기의 인물화도 이러한 경향의 한 연속이라 하겠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조선 중기에는 특히 초상화와 산수인물화가 뚜렷한 특징을 지니며 발전했고 또 훌륭한 작품들이 꽤 남아 있어서 특히 주목.. 더보기 조선중기의 회화의 화풍들 1. 산수화에서 가장 크게 유행했던 것은 절파계 화풍이었다. 명초에 절강성 출신의 대진을 개조로 하는 이른바 절파 화풍은 절강성은 물론 주변의 강소성, 안휘성, 복건성 등지로 널리 퍼졌고 이지역 출신의 화가들이 복경화단으로 다수 진출함에 따라 15세기 명대 원체화의 주된 화풍이 되었던 것이다. 이 화풍은 남송대 원체 화풍 특히 마하파 화풍을 주조로 하고 이곽파 등 전대의 화풍들을 절충하여 형성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앞에서 이미 보았듯이 15세기에 강희안 같은 북경을 다녀온 진보적인 사인 화가들에 의해 수용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러나 안견파 화풍에 눌려 별다른 유행을 보지 못하다가 조선 중기에 이르러 풍미하게 되었던 것이다. 조선 중기의 우리나라 절파계 화풍은 대체로 안견파 화풍과 절파화풍을 혼합한 것.. 더보기 혼란한 시대의 조선 중기 회화 조선 중기의 회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조선 중기는 우리나라 역사상 근대와 함꼐 가장 어렵고 불안했던 시대였다. 7년간이나 끌었던 임진왜란, 왜란의 피해가 완전히 가시기도 전에 이어졌던 정묘호란과 병자호란등의 외적의 침입은 국토를 초토화하여 정치, 경제 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다. 특히 우리의 승리로 마무리되었던 왜란과는 달리 두 번에 걸친 후금의 침입은 우리 민족에게 가장 큰 굴욕을 안겨 주었다. 청과 어쩔 수 없이 군신지국의 관계를 맺어야 했고, 인조가 삼전도에 마련된 수항단에서 항복을 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왕자들을 인질로 보내고 3학사를 내주어 참형되게 하는 등의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일을 당해야만 하였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이관의 난이 일어났고, 사색당파간의 싸움이 격렬하던 시기였다. 이처럼 국내외적으.. 더보기 조선전반기 그 밖의 작가들 화풍 1. 이장손, 최숙창, 서문보의 화풍 이장손, 최숙창, 서문보 등은 15세기 말경에 활약했던 화원들로 믿어지는데, 이들은 이름만 전해지고 작품은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일본 나라의 야마토문화관에서 구입한 산수화를 통해 그들이 모두 원대 고극공 계열의 화풍을 수용하였음이 밝혀지게 되었다. 이들의 화풍은 모두 연운의 묘사가 두드러지고 부드럽고 습윤한 자연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점에서는 서로 비스비슷하나 분명히 개인적인 차이들을 나타낸다. 이 작품들은 조선초기에 남종화의 한 계열인 미법산수 특히 원초 고극공 계열의 화풍을 수용하여 한국화시키고 있었음을 말해 준다. 말하자면 또 하나의 산수화의 전통이 존재했음을 밝혀 주고 있는 것이다. 2. 이암, 신사임당의 화풍 이암과 신사임당의 화풍도 조선초기의 한국적 화풍.. 더보기 여러작가의 화풍을 비교해봅니다_이상좌 이상좌의 화풍 조선 전반기의 이상좌 화풍에 대해 알아보자. 선 전기의 화가. 특히 인물화에 뛰어나 중종이 승하하자 그의 어진(御眞)을 그리고, 1546년에는 공신들의 초상을 그려 원종공신(原從功臣)의 칭호를 받기도 하였다. 현존하는 작품은 대부분 남송(南宋)에서 명대의 절파(浙派)로 이어지는 화풍을 따른 인물 중심으로 구성된 산수화와 도석인물화(道釋人物畵) 등이며, 당시의 화단 경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상좌 [李上佐] (두산백과) 이상좌의 화풍은 많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볼수 있다. 그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그림들이 제각기 화풍이 다르기 때문이다. 노예의 신분으로 있다가 그림 재주 덕택으로 화원이 되었다고 전해지는 그는 15세기 말부터 16세기 초에 걸쳐 활..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