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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동양미술 회화를 바라보는 우리의입장 여러분은 동양회화를 어떤 입장에서 바라볼것인가요? 고대에 있어서의 화회란 역시 넓은 의미에서의 실용적 목적이 주된 것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이런 의미에서는 세계의 다른 문화지역들과 그 기원상의 성격에 있어서는 별로 큰 차이가 없다. 선사시대의 암각화나 청동기시대에 나타난 선각화들을 보면 다분히 풍요와 다산을 기리는 성격을 띠고 있으며,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화회는 종교적 또는 기록적 성격을 띤 실용적 목적의 그림이 주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의 회화는 생활과 직결된 입장에서 회화를 제작하였다. 그러나 지혜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회화를 단순히 실용적 목적에서만 제작하지를 않고, 그리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의 즐거움과 수양을 위해서, 즉 넓.. 더보기
동양미술 회화 이해하기 총정리 1. 회화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회화 즉 그림은 조각 각종 공예 건축과 함께 미술의 한 근간을 이룬다. 그러나 회화는 조각이나 공예 또는 건축 등의 입체적인 미술과는 달리 일정한 평면에 자연경관이나 사물의 실체, 또는 인간의 생각을 표현하는 `평면미술`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이러한 평면 미술로서의 제약 떄문에 회화는 나름대로의 독특한 표현방법과 기법을 지니게 되어 결국 여타의 다른 미술과는 구분되는 특수성을 지니게 된다. 또한 회화는 미술의 어떤 다른 분야보다도 인간의 다양한 사상이나 철학을 많이 담아 왔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을 민감하게 반영하면서 변화의 첨단을 걸어왔다. 회화는 이처럼 형태면에서는 비 입체적이며 내용면에서는 복합적이어서 그리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이해하기도 다른 분야에 비해 일.. 더보기